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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자원봉사활동 참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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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하늘 작성일21-07-15 17:56 조회4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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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영상교육 유감(有感)
                                                                                                                                                      영상제작 봉사자 백상덕
 
나는 복지관을 방문하여 주 1회 동영상강의 촬영 및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영화제작 동아리의 회장으로 활동하였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영화제작 동아리 활동이 어려워 이렇게나마 나의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나눌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코로나가 세상을 바꾸었다.
실버들의 배움터요 요람(搖籃)같은 광주공원노인복지관도 예외는 아니다. 30~40명 수강하던 인원이 10여 명으로 줄어들면서 복지관 대면 수강 대신에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교육이 상시화 되었다.
 
특히 서예, 합창, 키타, 풍물놀이, 영상만들기 등의 비대면 교육은 쉽고, 간편하게 교육 영상을 반복 수강한다는 점에서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가르치는 선생님들의 전문성과 열의는 오히려 비대면 영상 강의를 더욱 빛내는 듯하다. 서예 학원을 경영하는 취석 반원해 선생님, 이태리 유학파 이상화 교수님, 풍물놀이 김정훈 선생님, 키타 국순철 선생님 그리고 어린애와 다름없는 노인들을 일일이 보살피며 열의를 불태우는 이경희 선생님의 스마트폰 교육 등은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의 이름을 더욱 드높이고 있다.
 
코로나의 난국 속에서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의 지혜 덕분에 비대면으로나마 수준 높은 영상 교육을 시청할 수 있어서 수강하는 실버들의 칭찬이 대단하다.
 
또한,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노인들이 영상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여가생활을 영위하고, 정보화 시대에 동참한다는 의미는 노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꾸어 나간다는 점에서 그 성가가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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