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국 시니어상담사

퇴직 후 사회복지 관련 시설에서 활동하던 중 공무원연금 관리공단 광주지부의 안내로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동년배 상담사 교육을 받아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심리상담사는 나이가 들어 힘들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좌절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단순히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느낀 시니어 심리상담사는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협조해주는 것으로 서로가 같이 배우고 생활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동년배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며,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내담자를 보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상담사 활동에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상담을 이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