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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훈s.w(이하 추) : 선생님, 저희도 어느덧 3개월의 수습기간을 마치고 어엿한(?)정직원이 되었어요, 감회가 새롭네요 호호.
최은진s.w(이하 최) : 어느덧이라뇨, 저는 ‘벌써’3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는걸요.
추: 그러게요, 벌써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근데 선생님은 정확히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세요, 저희는 동기지만 아직 선생님께서 하시는 업무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최: 괜찮아요, 제가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니깐 모를수도 있죠, 저는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장기요양사업을 맡고 있어요. 선생님도 이참에 제대로 선생님을 표현해보세요.
추: 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복지건강팀이었는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사업 1팀이 되었구요, 주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그에 관련된 동아리사업들을 맡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직원분들보다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라 일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3개월이 훌쩍 흐른 것 같더라구요.
최: 복지관에 꽃이 선생님이라면, 저는 센터에 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추: 에이 저는 잡초만 아니면 좋겠네요. 선생님은 호박꽃? 농담입니다
최: 호박꽃... 웃기네요.. 저는 노인장기요양사업을 하면서, 매일 어르신들과 통화하고 방문을 하는데요, 그러니 센터에서 핵심사업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꽃이라고 생각해요.
추: 그러셨구나. 아참. 선생님 저희 얼마 전 회의시간에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직원 임명장을 받았잖아요, 기분이 어떠셨어요?
최: 뭐랄까, 우선 3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면서,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기본적인 업무도 하였지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귀중한 수습기간의 ‘추억’을 쌓았었구나. 하고 3달을 회상하게 되었어요, 3달동안에 직원연수도 2번 갔었고, 신규직원 교육 및 성찰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석류알로 되어가는 과정이 참 ‘예뻤다’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수습과정동안 여물어진 이 석류알이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의미심장한 감정들이 시상식동안 참 많이 오갔습니다. 아직도 그 감정이 선명하게 제 뇌리속에 박혀있네요, 업무하다가 지칠때면 그 감정을 다시 반추해 되새김질 해본답니다. 그 뒤 속으로 ‘그래. 힘내자 최은진!’하며 파이팅을 다짐해 봅니다. 선생님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추: 저는 그 임명장이라는 하나의 종이가 그 어떤것보다도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정.직.원이라는 의미가 ‘아 이제는 실수하면 안되는, 어엿한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의 한 유닛이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제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애기였다면, 이제는 정말 성인이고 사회구성원이며 직장인이구나 하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참 많이 들더라구요, 지금까지는 80프로정도 역량을 발휘했다면, 이제는 100프로, 그 이상의 한계를 넘어야겠다라는 의미부여도 되더라구요, 제 한계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최: 선생님도 많은 걸 느끼셨구나, 우리 앞으로도 힘내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보도록 해요.
추: 저는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최은진 선생님이 동기라 정말 행복하고 힘납니다. 선생님을 동기로 허락해주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 오메. 선생님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디, 선생님과 저, 우리. 앞으로도 화이팅해블게요!
최은진s.w(이하 최) : 어느덧이라뇨, 저는 ‘벌써’3개월이 훌쩍 지나가버렸는걸요.
추: 그러게요, 벌써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근데 선생님은 정확히 하시는 일이 어떻게 되세요, 저희는 동기지만 아직 선생님께서 하시는 업무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최: 괜찮아요, 제가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에서 근무하니깐 모를수도 있죠, 저는 광주공원노인복지센터에서 노인장기요양사업을 맡고 있어요. 선생님도 이참에 제대로 선생님을 표현해보세요.
추: 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복지건강팀이었는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사업 1팀이 되었구요, 주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그에 관련된 동아리사업들을 맡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직원분들보다 어르신들을 많이 만나는 편이라 일을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행복하고 즐겁게 출근하고 퇴근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3개월이 훌쩍 흐른 것 같더라구요.
최: 복지관에 꽃이 선생님이라면, 저는 센터에 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추: 에이 저는 잡초만 아니면 좋겠네요. 선생님은 호박꽃? 농담입니다
최: 호박꽃... 웃기네요.. 저는 노인장기요양사업을 하면서, 매일 어르신들과 통화하고 방문을 하는데요, 그러니 센터에서 핵심사업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꽃이라고 생각해요.
추: 그러셨구나. 아참. 선생님 저희 얼마 전 회의시간에 수습기간을 마치고 정직원 임명장을 받았잖아요, 기분이 어떠셨어요?
최: 뭐랄까, 우선 3달이 너무 빨리 지나가면서,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기본적인 업무도 하였지만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귀중한 수습기간의 ‘추억’을 쌓았었구나. 하고 3달을 회상하게 되었어요, 3달동안에 직원연수도 2번 갔었고, 신규직원 교육 및 성찰 과정을 통해서 하나의 석류알로 되어가는 과정이 참 ‘예뻤다’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수습과정동안 여물어진 이 석류알이 많은 사람들에게 빛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의미심장한 감정들이 시상식동안 참 많이 오갔습니다. 아직도 그 감정이 선명하게 제 뇌리속에 박혀있네요, 업무하다가 지칠때면 그 감정을 다시 반추해 되새김질 해본답니다. 그 뒤 속으로 ‘그래. 힘내자 최은진!’하며 파이팅을 다짐해 봅니다. 선생님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추: 저는 그 임명장이라는 하나의 종이가 그 어떤것보다도 무겁게 느껴지더라구요, 정.직.원이라는 의미가 ‘아 이제는 실수하면 안되는, 어엿한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의 한 유닛이구나.’ 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제가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애기였다면, 이제는 정말 성인이고 사회구성원이며 직장인이구나 하는 부담감과 책임감이 참 많이 들더라구요, 지금까지는 80프로정도 역량을 발휘했다면, 이제는 100프로, 그 이상의 한계를 넘어야겠다라는 의미부여도 되더라구요, 제 한계가 궁금하기도 하구요.
최: 선생님도 많은 걸 느끼셨구나, 우리 앞으로도 힘내고, 서로 의지하며 지내보도록 해요.
추: 저는 그 누구도 아닌 우리 최은진 선생님이 동기라 정말 행복하고 힘납니다. 선생님을 동기로 허락해주시는 주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최: 오메. 선생님 저도 그런 생각이었는디, 선생님과 저, 우리. 앞으로도 화이팅해블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