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스토리본문
노인인권 증진의 마중물 “권익보호단 활동”
안녕하세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권익보호단으로 활동하는 82세 이오수입니다.
25년간의 회사 생활을 마친 뒤 5년간 자영업을 하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실의에 빠져있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코디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재는 레인보우 밴드 단원으로 위문 봉사활동과 마중물시니어상담사 활동, 노인 권익보호단의 반장까지 맡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권익보호단으로 활동하며, 인권이라는 개념을 직접 다뤄보는 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마중물 권익보호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안건을 논의하며,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각자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시간들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뿐 아니라 권익보호단 전체의 결속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5년에는 올해 활동을 밑거름 삼아 더 많은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사회에 더욱 선명히 전달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작은 일들을 쌓아 나가고자 합니다.
저희 권익보호단 활동이 노인 인권 증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마중물 권익보호단 이 오 수
수기글을 작성하신노인 권익보호단 이오수 어르신은 한 해간 권익보호단장으로 활동하셨을 뿐만 아니라 레인보우 밴드를 통해 다양한 외부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활동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