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십시오”

광주공원노인복지관·로컴, 내일 ‘어르신 행복잔치’
백운동 프라도호텔서…독거 어르신 등 130명 참석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법무법인 로컴이 4일 낮 12시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 프라도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어른신 행복잔치’를 개최한다.

제39회 어버이 날을 기념해 치르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번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구를 비롯해 광주시내에 살고 있는 독거 어르신 9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공원노인복지관 관계자와 로컴 대표인 이근우 변호사와 박성찬 변호사 등은 이날 독거 어른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작은 선물도 전달하고 따뜻한 점심도 대접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공원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아코디언 연주자와 판소리 공연단 10여 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펼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법무법인 로컴은 지난해 5월 7일 동구 금동 코밀빌딩 베니스웨딩컨벤션 대연회장에서 효도잔치<사진>를 여는 등 매년 어버이날 어르신 위안 행사를 벌이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고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효도 잔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공원노인복지관과 자매 결연을 맺은 로컴은 원스톱(One-Stop) 법률서비스 지원을 위해 분야별 전담 변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법무법인으로 꾸준히 지역사회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선강 기자 psk@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