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의 든든한 지원군! 김민호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인사드립니다.

2016년 12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대충하면서 그저 시간만 보내려고 생각했고, 해보지도 않았던 일을 하려니 힘이 들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복지관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고,
시간이 흐를수록 맡은 업무에 대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복지관 이용에 대해 안내 해드렸던 어르신이
복지관에서 잘 적응하시는 모습을 보고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2년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항상 인자하게 웃어주시던 어르신들, 그리고 관장님, 국장님, 팀장님들,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저를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복지관에서의 추억과 배움, 늘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